2025년이 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월이 가까워진다...
싸피에 입과 후 공휴일과 주말을 제외한 모든 날을 9to6을 했는데요.
싸피 첫날을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왜냐면 바로바로 첫날에 셔틀을 간발의 차로 놓쳐서 지각을 했기 때문이죠^!^
첫날에 눈도 많이왔어서 저 말고도 지각한 분들이 많은 것 같더라구요..ㅎㅎ (그래도 그때 이후로 지각은 한 번도 안함)
입과 후 2주.. 스타트 캠프
입과 후 2주는 모두들 아시다시피 "스타트 캠프" 라는 것을 합니다.
취뽀를 위해 싸피를 들어왔는데 공부는 안하고 맨날 논다..?라는 소식을 듣고 너무 시간이 아까웠습니다.
역시나 2주동안 공부를 할 시간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도 틈틈히 쉬는시간이나 지루한 온라인 시간에 테크 블로그 보면서 시간을 떼웠습니다.
스타트 캠프를 하면서 팀플, 발표가 정말 많은데요.. 앉은 자리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여러 번 하다보니 많이는 아니고 약간?은 친해졌습니다.
스타트 캠프 후 분반테스트를 진행했는데 반이 바뀐 사람이 몇 없어서 무슨 기준으로 나눈거지? 했습니다ㅋㅋ
자바 수업 & 알고리즘 수업
스타트 캠프 후 바로 자바 수업을 2주 정도 진행했습니다.
강의를 들은 후엔 실습과 과제를 하고 남은 시간엔 개인 공부를 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는 일찍 과제가 끝난 날엔 테크 블로그를 많이 구경했던 것 같습니다 ㅎ
하루에 자바 수업 하나만 있기 전까진 여유로웠습니다..
하루에 두 개의 수업이 있으니 약간 쉽지않더라고요.
길었던 설 연휴
설 연휴에 푹 쉬었더니!?!?
그렇게 1월이 끝이 났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1월이 가장 여유로운 달이었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ㅠㅠ
저는 알고리즘 실력이 부족해서 지금 (2월 말) 따라가기가 약간 벅찹니다.. 하하
알고리즘 문제 푸는게 재미없어서 시험이나 과제와 같은 강제성이 있지 않는 한 거의 풀지 않았는데
싸피 덕분에 그래도 실력을 조금이나마 키울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습니다 ㅎㅎㅎㅎ
3월 초 쯤 2월 회고를 작성해야겠군요.
+ 1월부터 지금인 2월 말에 계속 드는 생각은 제가 좋아하는 공부 (웹 공부, 인프라 공부 등등)를 하지 못하고 실습이나 알고리즘과 같은 곳에 시간을 뺏겨서 약간의 스트레스를 받습니다.